동대문구가 전세대 태양광 미니발전소가 설치된
태양광 아파트가 3년 연속 탄생했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로 처음 지정된
장안동 장한평 'ㅇ'아파트는
올해도 연이어 에너지자립마을로 지정됐는데
지난 6월부터 전 세대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기 시작해
11월 말 설치를 마무리했습니다.
약 6천790만 원의 사업비 중
서울시 보조금 약 5천 292만 원,
구 예산은 590만 원 집행됐고
각 세대의 자부담 비용 총 708만원은
아파트 단지의 다른 수입으로 충당해
실제 설치 가구의 자부담은 없었습니다.
해당 아파트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가 생산하는 연간 전력량은 46,171kWh며,
이로 인해 전기요금은 867만 원이 절약되고
온실가스인 CO₂의 배출량은 21.21t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