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하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과
지역 밀착 매체인 케이블TV, 전문 인력 교육 기관까지,
각 산업을 대표하는 3개 기관이 로컬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3자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케이블TV의 콘텐츠 제작과 편성을 지원하고,
한국MCN협회는 회원사와 크리에이터들의 지역 콘텐츠 제작과 아이디어를 협력하며,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콘텐츠 제작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크리에이터 교육과 인플루언서 양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로컬 콘텐츠 제작 외에도 지역방송과 1인 미디어 산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등 상호간 협력할 예정입니다.
협약서 서명에 앞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김성진 회장은
"플랫폼, 컨텐츠, 방송 통신할 것 없이
더이상 미디어 간의 경제가 없는
미디어 융합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최근 각광 받고 있는 1인 미디어와
케이블TV, RAPA가 협력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전파진흥협회 천석기 교육원장은 인사말에서
"RAPA의 전문 교육 능력이
1인 크리에이터 발굴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MCN협회 박성조회장은
"MCN산업이 한국케이블방송협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를 만나
국민을 대변하는 새로운 방송의 미래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