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여의서로 봄꽃길 운영을
13일까지 종료하고 교통 통제도 해제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이른 더위와 봄비로
벚꽃이 70% 이상 낙하함에 따라
17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봄꽃길 개방을 4일 앞당겨
13일 오후 10시에 조기 종료했습니다.
이에 맞춰 18일 정오까지 예정돼있던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
여의서로 봄꽃길 1.7km 구간 교통 통제도
14일 오전 11시를 기해 통제가 해제됐씁니다.
한편 영등포구 자체 조사 결과
지난 주말 여의서로 봄꽃길을 찾은 상춘객은
약 26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