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건축 관련 심의를 위한
'스마트 회의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서울 도시·건축 열린 회의실'을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서울도시건축센터에 마련했습니다.
회의공간은 33석으로, 자리마다 모니터와 스마트보드가 있고,
키오스크와 가상현실 기기도 갖췄습니다.
종전까지 회의 참석자들은 회의자료를 종이문서로 출력하거나
노트북으로 보면서 회의를 했으나,
이제는 안건이력, 대상지 현황 등 심의 정보를
즉각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위원회, 도시재정비위원회, 건축위원회 등도
이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