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노동자에게
처음으로 여행경비를 지원합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달라지는 서울관광정책'을 통해
올해 총 3천25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책은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2019-2023 서울관광
중기 발전계획'을 4대 중점분야 총 37개 세부사업으로
구체화한 겁니다.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노동자가 15만원을 내면
시가 25만 원을 지원해 1인당 총 40만 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휴가를 포기하는 취약계층 노동자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국내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