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겨울 서울 시내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가
지난 2015년보다 10%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화재발생건수는 천894건으로
전년도보다 240건, 1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명피해도 38% 정도 줄었고
재산 피해 역시 16% 가량 감소했습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이 기간동안
화재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펼치고
소방활동 방해, 소방시설 유지 소홀 등을 살피는 소방특사경을 운영하는 등
겨울철 소방안전 활동에 힘써왔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