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로 인근에 연극인들을 위한
'일부 공간 공유형 임대주택'이 공급됩니다.
서울시는 연극인들의 주요 활동무대인 대학로와 인접한
종로구 충신동 성곽마을에 '연극인 두레주택' 26호를
임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두레주택은 주방과 거실 등을 공유하는 셰어하우스형 임대주택으로,
노후주택 6개 동을 매입해 리모델링했습니다.
연극인 두레주택의 보증금과 임대료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산정했으며 임대기간은 최초 2년에 최장 6년까지 가능합니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연극인 두레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