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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새마을회, '2018년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펼쳐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8-07-27 17:15:02

조회수634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전력 사용량이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누진제로 인해 전기료 폭탄에 대한 부담도 고민이죠.

이제는 매년 여름철 마다 전력난을 걱정하는게 일상이 된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수요 급증에 따른 전기 부족으로 갑자기 모든 전력 시스템이 정지되는 

블랙아웃 사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량리역 광장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퍼포먼스가 펼쳐졌습니다.

새마을지도자들이 나선건데요. 김병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량리역 광장에 모인 350여 명의 사람들. 

 

모두 함께 큰 소리로 준비해 온 구호를 외치며,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합니다.

 

광장 중앙에서는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비오듯 흐르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응 유도를 위한 열띤 응원의 댄스를 선보입니다.

 

더운 날씨로 인해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용품 사용이 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정전사태를 막고자 새마을지도자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동대문구를 비롯해 서울시 25개 자지구 가운데, 

10여 곳에서 모인 새마을운동 지회 지도자들과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새마을청소년봉사대원 등 

35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김도순 / 동대문구새마을부녀회장


"부탁해요 에너지 절약", "26도 이상 유지하기", 우리 새마을이 앞장서서 이렇게 하면 

지역 주민들도 함께 동참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 다 함께 동참해주세요."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실내온도 26도 유지', 

'에어컨 사용 줄이기' 등의 문구가 눈에 띕니다.

 

이날 회원들은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부채 등 에너지 절약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절전 참여를 유도하고 

 

넥타이 풀기, 짧은 소매 옷입기, 냉방온도 지키기 등

'쿨맵시로 시원한 여름나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서울시새마을회 주관으로 펼쳐진 

대국민 에너지 절전 캠페인.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솔선수범하는 이들의 모습은 

다시 한 번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습니다.

 

김일근 / 서울시새마을회장


우리 시민들도 오늘 (현장에서) 많은 것을 느끼시고 가실겁니다. 

집에 가시면 가정에 안쓰는 플러그부터 빼주시고 대기전력만 줄여도 큰 효과가 있을 겁니다.

시민 여러분, 올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여름철 전력 사용량이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작은 것에서부터 

몸소 실천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불필요한 조명등 끄기와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대기전력 차단을 위한 플러그 뽑기 생활화 등 

절전에 관심을 갖는 것이 전력난 해결의 첫걸음입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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