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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추석 맞아 이웃과 음식 나눠

기자이민희

등록일시2018-09-18 17:54:15

조회수490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풍성한 한가위 준비에 다들 여념이 없으실텐데요.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등 온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민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운색 한복을 입고 옹기종기 모여앉아 송편을 빚습니다. 

 

얇게 편 반죽에 고소한 소를 넣고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만듭니다. 

 

정성이 가득담긴 송편을 큰 솥에 넣고 찌면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런 추석 대표 음식 송편이 완성됩니다. 

 

한쪽에선 선물 포장이 한창입니다.

 

참치와 햄 등 음식이 담긴 온정박스와 함께

쌀과 휴지까지 생필품이 한가득 쌓여있습니다.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는 다문화가정 주부와 

북한이탈주민,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매년 추석마다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갖고 있습니다. 

 

 

허남연 /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장 

"금년 한가위에도 새마을에서 준비한 따뜻한 온정박스를 받으시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동대문 관내에 계시는 어려운 이웃과 탈북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함께 하겠습니다." 

 

 

먼 타국으로 이주를 온 다문화 여성들은 

이 자리를 통해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다같이 모여 한국의 문화를 즐기는 이 시간이 새롭고 또 정겹기만 합니다. 

 

안나리사 / 이문동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송편 같이 만들고 재밌어요.

송편 드시고 추석 잘 보내세요." 

 

이번에 만든 송편 3kg과 

10여 가지 생필품이 담긴 온정의 박스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북한이탈주민, 

또 다문화 주부 등에게 전달됐습니다. 

 

박지은 / 용두동


"모양은 잘 못 만들었지만 맛있게 드세요.

추석 잘 보내세요."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 

 

우리 가족 뿐 아니라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우리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기자 (lmh2422@cmb.co.kr) 


CMB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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