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9월부터
필로티 형태의 건축물 10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진 안전점검'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점검을 원하는 필로티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주체를 모집합니다.
이번 안전점검은 5층 이하 연면적 1천500㎡ 이하의
소규모 필로티 구조 건축물이 대상입니다.
안전점검에서는 지진 분야 구조 전문가가
건축물 내진 성능을 개략적으로 평가해
지진 취약 건축물인지를 판단하고,
위험요인이 나오면 소유자에게
구조체 보수·보강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