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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시장 상생스토어, 대형마트와 상생으로 '윈윈'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8-04-24 17:32:35

조회수377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60년 역사를 지닌 서울의 대표 재래시장 가운데 하나인 경동시장.

지난 4월 초, 경동시장 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공존하는 

상생매장인 상생스토어가 문을 열었죠.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과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

단순 판매시설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건데요.

김병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60년 전통의 경동시장에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상생스토어가 생겼습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공존하는 상생매장으로,

 

노브랜드 매장과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쉼터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섰습니다. 

 

쇼핑하면서 아이를 맡기거나 차를 마시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겁니다. 

 

400제곱미터 120여 평 규모로,

 

전통시장이 단순 판매시설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지난해 7월, 경동시장 측의 제안으로 

8개월여 간의 협의 끝에 이뤄졌는데,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판매품목은 공산품과 생활용품, 간식류 등으로,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인근 시장에서 판매하는 과일과 채소, 

건어물, 수산물과 같은 신선식품은 제외됐습니다.

 

모든 판매품목은 시장 상인회와 사전 협의를 거치게 됩니다.

 

현재 약 730여 개 점포가 영업 중인 경동시장.

 

다양한 물품을 도·소매로 판매하고 있으나 

대형마트 등에 밀려 활기를 잃어가는 상황에서 

새로운 모델을 바탕으로 시장활성화를 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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