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문장애인복지관이 동대문구 지역 내 소외된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습니다.
좋은 품질의 다양한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들도 도울 수 있어 모두가 행복한 바자회였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 장안벚꽃로에 위치한 동문장애인복지관에서
'소통과 어울림'이란 주제로 나눔바자회가 열렸습니다.
바자회에서는 여성복과 남성복 등 의류를 비롯해
신발과 생활용품, 문구 등 다양한 물건들이 저렴하게 판매돼
성황을 이뤘습니다.
또, 수익금은 장애인들의 복지개선을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았습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의류업체와 단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들을 위해 쓰이게 됩니다.
정만복 / 동문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자켓 그 다음에 완구용품 그 다음에 의류 그런것들이 많이 있어요.
신발도 있고 많이 있습니다. 장애인 교육 훈련비를 마련하기 위해 바자회를 개최했습니다."
복지관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복지공동체로써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정만복 / 동문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5천원, 3, 2천원 가장 싼 물건은 천원짜리도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물건들이 많이 있으니까 여러분들이 많이 오셔서 구매해주시면
장애인들 교육을 위해서 쓰는데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장애인들의 인권개선과 재활, 교육, 치료를 위해 마련된 나눔 바자회는
오랜만에 이웃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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