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등
지역 내 14개 유관기관장들과 함께 주민들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동대문구 자살예방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자살예방사업 평가보고 및
내년도 자살예방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 기관 전문가의 의견을 검토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2016년 기준 지역 인구 10만명 당 자살사망률이 25.9명으로
서울시 평균인 23명보다 다소 높게 나타난 만큼
구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자살고위험군 청소년 대상 전문 프로그램 확대,
실질적인 자살예방 홍보방안 마련 등
각 사안별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