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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MB HD알뜰형TV 또하나의 세상

기자이상수

등록일시2015-04-06 15:04:06

조회수8,866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이런 저런 이유로 바깥 활동하기 어려운 분들의 경우

아무래도 TV 시청을 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을 텐데요.

그 동안 가장 큰 불편을 꼽자면 바로 화질 부분일 겁니다.

자동채널 한 번으로 만나는 디지털 방송..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세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수 기잡니다.

 

[리포팅]

 
지적장애인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박동규 씨.

박 씨가 하루 일과 중 가장 좋아하며 기다리는 시간은
바로 텔레비전 앞에 앉을 땝니다.


요일별 음악 프로그램 편성 시간을 모두 외우고 있을 정도.

박 씨에게 텔레비전은 대리만족의 대상이자 세상을 접하는 또 하나의 눈입니다.

‘ㅁ’장애인시설 입소자
"일요일은 전국노래자랑, 이날은 연속극 보고서 가요무대 끝날 때까지 보고 끄고 자요."


사회복지법인 명주원엔 140여 명의 장애인들이 서로 의지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바깥 활동보다는 실내 생활을 주로 하다 보니 자연스레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드라마와 스포츠, 음악 등 좋아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지만

그 동안 화질이 흐릿해 시청하는데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CMB가 8VSB 전송방식을 통해

HD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그런 불편과 불만이 싹 사라졌습니다.

‘ㅁ’장애인시설 입소자
“텔레비전이 많이 보면 화면이 좀 안 좋게 나오더라고요.

지금은 잘 나오는데요. 깨끗하게 나오네요.”

 

선명해진 화질에 다채로워진 채널을 골라보는 재미까지.

 

시설 측도 한층 나아진 서비스에 원생들이 반겨하자 큰 만족감을 보입니다.

김남은 / ‘ㅁ’장애인시설 생활재활교사
“텔레비전에 조금 의존해서 바깥활동이나 바깥생활 등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계시거든요.

근데 지금 TV는 약간 흐릿하고 그런 부분이 있어서 식구들이 볼 때 가끔씩 눈이 아프다거나

그런 식의 표현을 해서 조금 아쉬웠었는데 요번에 이렇게 바꿔주시고 나서

더 선명하고 더 깨끗하게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식구들도 많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별도의 설비나 비용 없이 자동채널 설정만으로 누릴 수 있는 디지털 방송의 혜택.

누군가에겐 또 하나의 세상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CMB뉴스 이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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