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소상공인회가 최초로 사단법인을 출범했습니다.
상공회는 소상공인들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한 자생력 향상은 물론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범식에는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 구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사단법인의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동대문구 소상공인회 김봉식 회장은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한 자생력 강화와 활발한 정보교류는 물론
소상공인들의 권익향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짧은 시간에 사단법인으로 출범하는 것은 이례적인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김봉식 / 동대문구 소상공인회장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자생력을 길러내고
소상공인간 상호협력 교류와 정보를 통해 자발적인 상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 소상공인들의 권익향상과 발전을 위해
소상공인들에 대한 불합리한 제도 개선은 물론
많은 정책들이 체계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봉식 / 동대문구 소상공인회장
"실질적으로 많은 정책들이 그 동안에 국회에서 쏫아내고 있지만
전혀 우리가 피부로 느낄 수가 없습니다.
간담회를 통한다던가 해서 우리가 체계화를 시킬 필요성이 있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이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소상공인회는 출범식 이후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그 동안 추진해 온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5년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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