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CMB가 제공하는 8vsb기반의 HD알뜰형TV.
말로만 설명하기엔 언뜻 이해하기 어려우실텐데요.
HD알뜰형 방송서비스를
직접 눈으로 체험한 사람들의 반응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리포트]
CMB가 시행하고 있는 HD알뜰형TV.
현재 서울에서는 영등포구와 동대문구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데요.
시청자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컨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된 HD알뜰형TV.
과연 콘텐츠 소비자인 시청자의 반응은 어떨까요?
먼저 주부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CMB 'HD알뜰형' 가입자
"디지털 TV만 있으면 각 방마다 모두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있다니 정말 좋아요."
우선 아날로그방송을 볼때와 비교해 확 달라진 화질을 가장 먼저 반깁니다.
추가비용 없이 간단한 자동채널설정 만으로도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알뜰한 주부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CMB 'HD알뜰형' 가입자
"셋톱박스 없이 리모컨 하나로 정말 간편해요."
이번에는 소상공인들을 만나 보겠습니다.
역시나 어려운 경기에 추가비용 없이 깨끗한 방송을 볼 수 있다는 점에 점수를 줍니다.
게다가 손님들도 좋아해 장사할 맛이 납니다.
김영자 / 아론가든
"TV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좋아졌어요. 화질이 너무 깨끗하고 그래서 손님들이 좋아하시고
저희도 일하면서 보기가 참 좋아요."
이번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찾았습니다.
외래환자와 입원환자가 하루종일 북적이는 한 대학병원 인공신장실입니다.
4시간 이상 걸리는 투석시간 동안 친구가 돼 주는것은 역시 텔레비젼.
화질이 좋아지니 환자들도 지루함을 덜고 힘을 얻습니다.
최향미 / 경희의료원 인공신장실 수간호사
"타블렛PC에서 환자분들이 많이 조작하는 부분에서 많이 힘들었는데
조작도 간편하고 여러 채널이 나오니까 투석하는 동안에 대기시간도 줄이면서
본인들이 원하는 채널, 스포츠면 스포츠,
드라마면 드라마를 골라볼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은것 같아요."
오랫동안 HD알뜰형TV를 이용해본 시청자들은 과연 만족하고 있을까?
작년 10월 HD알뜰형TV 1호가입자인 배현희씨를 만나봤습니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배원장은 한 손님당 2, 3시간 이상 걸리는 긴 작업시간이
무료업그레이드 이후 조금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손님이 몰려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져도 예전과 달리 마음이 조급해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손님들 대다수가 기다리는 동안 텔레비젼 시청을 하기 때문입니다.
배현희 / 나비헤어
"6개월 동안 지금 꾸준히 보고있는데요.
화질이 너무 깨끗해서 손님들도 지루해하지 않으시고 기다리시는 동안 잘 보고 계세요.
너무 좋아요. 그래서 항상 TV 켜놓고 살아요."
출시 이후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8vsb방송서비스.
CMB는 모든 시청자가 깨끗한 화질의 방송을 볼 수 있는
디지털방송의 보편적시청권을 누릴수 있도록 HD알뜰형TV 확산에 힘써나갈 계획입니다.
CMB뉴스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clow104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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