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지역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고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결혼 이후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쌓여가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발걸음을 선뜻 떼기 어려운 이민자들을 위해
구는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 항공료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5가구로
1인 가구 4인을 기준으로 신청받으며
대상자는 국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하고
부부동반이 필수이며 출국과 귀국 시 지정 항공편을 이용해
7일 이내로 귀국해야 합니다.
국적취득자를 우선으로 선정하되
생활환경이 어렵거나 시부모 부양자, 자녀와 부양가족이 많은자,
결혼이민 후 영등포 거주기간이 오래된 자 등을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방문을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26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