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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다문화 정책대상 수상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7-02-28 17:31:29

조회수768

정치/행정

 

[앵커멘트]

 

우리나라에는 현재 170만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에는 

5만 7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밀집도로 따지면 전국 1위에 해당하는 수친데요. 

 

영등포구는 이렇게 해마다 늘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왔는데 

그 노력을 인정받아 제4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비호 기자 입니다. 

 

[리포트]

 

제4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등포구. 

 

그동안 다문화가족이 사회적,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복지, 인식개선, 지역사회 참여 지원 등 분야별 사업을 통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겁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이번 수상도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모든 구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 온 우리 영등포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서울시 최초로 다문화지원과를 신설, 

지역 실정에 맞는 ‘다문화 실태조사’를 실시해 정책에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구는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족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있는 한국어,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외국인 밀집지역은 물론이고 동주민센터 등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서남권글로벌센터 운영을 비롯해 

올해 대림동 지역에 다드림문화복합센터를 설치하는 등  

한층 더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육프로그램 제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잘 아시겠지만 우리 영등포구는 서울에서 외국인주민이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 그래서 서울시 최초로 다문화 지원과를 신설하고 

영등포구에 맞는 다문화 정책을 수립해서 

모든 구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교육을 비롯해 문화, 보건,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 등 

종합적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갈 예정입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앞으로도 우리 영등포구는 다문화시대에 발맞춰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글로벌 행복도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문화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추진되어온 다양한 정책들은 영등포구가 '다문화 행복구'로 

자리매김 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gn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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