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가 제199회 임시회를 열었습니다.
11일간 열리는 이번 회기에서는 2017년 주요 업무보고와
2016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함께
민생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조례안 등 모두 12건의 안건이 처리됩니다.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199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구의회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 안건들이
주민들의 삶과 연관된 만큼 본다 면밀히 안건을 살펴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용주 / 영등포구의회 의장
"지난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의결했던 사업들이
주요업무 계획에 충실히 반영됐는지
면밀히 살펴 주시길 바랍니다."
이어 본격적으로 진행된 1차 본회의.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6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17년 주요 업무보고의 건이 처리됐습니다.
본회의에 이어 각 상임위별 안건 심의가 진행되는데
행정위에서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일부개정조례안,
금연구역 지정. 간접흡연 피해방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개의 안건을,
사회건설위원회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유료 방송 이용요금 지원 조례안과 함께
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주차장 설치·관리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
민생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조례안을 심사합니다.
이 밖에도 기타 안건으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계획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용주 / 영등포구의회 의장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업무보고가 될 수 있도록
징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또 조례안에 대한 심사 시에도 구민의 입장이
충실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하여
처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각 상임위별 심사를 거친 안건들은 3월6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폐회합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