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보건소가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보건소는
최근 중국과 홍콩 등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의심환자 진단 기준은
38도 이상의 발열과 급성호흡기 증상을 보이거나
발병 전 10일 이내 중국과 대만, 홍콩 지역을 여행했던 주민으로
특히, 의심환자와 가금류 등과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에 보건소는
의심사례가 발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을 것을 권장하면서
평소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고,
철새도래지와 AI 발생지역 농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