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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2017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기자김응두

등록일시2016-12-13 18:38:52

조회수982

정치/행정

 

 

[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가 198회 정례회기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17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집행부의 각 사항별 설명과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와 답변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보도에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의회가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2017년도 예산안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영등포구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은 4,712억 4천만 원으로
전년대비 4.3%가 증가한 금액입니다.


그중 일반회계는 4.7%가 증가한 4,438억 4천만 원이고,
특별회계는 2.2%가 감소한 274억 원입니다.


2017년도 예산안은
예산의 건전성을 확보와 재원의 합리적 효율적 운용으로
구민이 만족하고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됐습니다.


예산안에 대해 질의에 나선 고기판 의원은
청소년 시설 수입이 대폭 줄고 있다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고기판 / 영등포구의회 의원
"입장료 수입 중에서 청소년 시설 수입이 있는데요.
2016년도에 많은 시비를 투입해서 청소년문화의 집을 리모델링했는데요.
리모델링을 해서 새롭게 단장을 했고 강의 부분도 변동을 하고 있는데도
수입이 변화가 없다고 하면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이에 집행부는
진행하고 있는 강좌에 대해서는 수업료를 받고 있지만,
사용할 수 있는 교실과 인원이 한계가 있고
다목적실과 카페 등 무료로 이용하는 시설이 많기 때문에
수입의 큰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마숙란 의원은 생활폐기물 무단 투기 예방사업 예산이 감액 편성됐지만
이로 인해 차질이 생기는 일이 없게 해달란 주문을 했습니다. 

마숙란 / 영등포구의회 의원
"청소과의 과태료 세입 수입이 4천 9백 33만 3천 원이 감액 편성되어 있는데
요즘 쓰레기에 대해 과태료 단속을 많이 하잖아요.
단속을 철저히 해서 깨끗한 영등포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주길 바랍니다."


2017년도 영등포구 예산안은 올해와 비슷하지만
세입은 점차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김재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무엇보다 교육과 복지, 일자리 창출, 주민 불편 해소 등
안전예방을 위한 사업들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진 /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한 푼의 예산이라도 적절하게 쓰이고 있는지
또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쓰이고 있는지 보다 면밀하고
세밀하게 검토해서 예산을 배정하는데 있어서
한 푼의 예산이 망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16일,
예결위의 예산안 심사가 마무리되면
구의회는 오는 20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폐회됩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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