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 동안교회 · 동안복지재단이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으로 동대문구에 쌀 30톤을 기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14개 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층에 전달할 쌀 2,400포와
장애인복지시설 등 47개소 복지시설로 배분될 600포를 분류하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김형준 목사는
"대상자들이 맛있는 밥을 드실 수 있도록
담당자들이 직접 맛을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쌀을 선정했다,"면서
"사회적 기업에서 쌀을 구매해 사회적기업의 장애인들에게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동안교회는 2007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