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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동 'ㅎ'면옥, 제6회 사랑의 식사나눔 행사 열어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6-12-12 08:54:56

조회수822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영등포동에 자리한 한 식당이
장애인들과 지역 노인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나눴습니다.
식당에 모인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는 따뜻한 정이 가득 채워졌다고 하는데요
이비호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심시간이 가까워 지면서
식당으로 하나 둘씩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모두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들로 비록 거동이 불편해
오는길이 조금은 불편했지만
오랜만에 만난 이웃들과 식당이 정성껏 마련한 식사를 보니 마음만은 금새 가벼워집니다.

 

한상 차려진 제육볶음이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맛있는 식사를 마련해준 식당과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의 인사가 이어집니다. 

이원희 / 식사나눔 수혜자
"사장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저희들 초대해줘서 이렇게 잘 먹게 해줘서 감사하고요.
좋은 일만 있으세요. 사장님 감사합니다."

홍주혜/ 식사나눔 수혜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줘서.. 잘 먹고 가겠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봉사자들도 함께했습니다.

고정원 /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장애인분들에 대한 약간의 편견과 오해들이 있었는데, 그 오해가 봉사를 하면서
차차 풀리게 되고 이분들이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행동을 하시고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이자리를 위해서 준비해 주신 분들이 많은데
모두들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게 귀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회환원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랑의 식사나눔.

 

나보다 조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자들의 손길이 더해져
올해로 6회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성모 / 'ㅎ'면옥 대표
"제가 이 지역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길이 있나 찾은 끝에(식사나눔을 하게 되었고요.)
올해 6번째 인데요.내년에도 1년에 두 번 정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이날 사랑의 식사나눔은
우리 소외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CMB 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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