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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상임위별 내년도 예산안 심사 마무리

기자김응두

등록일시2016-12-09 17:54:23

조회수842

정치/행정

 

 

 

 

[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가 각 상임위별로
2017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의회는 다음 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결과를 종합심사를 거쳐 2017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길자 /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
"제198회 영등포구의회 2016년도
제2차 정례회 행정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영등포구의회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각 상임위별 2017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습니다.


행정위원회는
감사담당관과 행정국, 재정국, 보건소를 상대로 내년 예산안을 심사했으며,
사회건설위원회에서도 복지국과 도시국, 안전건설국, 시설관리공단의
예산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예산편성 내역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구가 제출한 2017년도 예산 규모는 4,712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은 올해보다 4.7% 증가한 4,438억이,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2%가 감소한 274억 원이 책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행정국의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은 175억 원으로
올해 예산 대비 6.6%가 증가한 규모입니다.


강복희 위원은 예산절감 부분에서 공무원 청렴을 위한 부조리 신고 포상 제도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것에 대해 검토하고 질의했습니다.
강복희 /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 위원
“1년에 부조리 신고가 1건도 없었다는 것은
홍보 부족도 있고 또 적발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청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 포상 제도가 활성화되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회건설위원들도 사회복지에 대한 예산절감 내역을 꼼꼼히 따져봤습니다.


박미영 위원은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자활근로 사업의 예산이 감액돼
차상위계층과 소외계층의 자활기반 조성을 우려했습니다.
박미영 /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 위원
"자활근로 사업에 3억이 감액이 됐습니다.
실제 현장으로 나가 보면은 청소 도우미도 하고 여러가 지 일들을 많이 하는데
겨울 3개월 동안 잘활이 안되고 있어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것을 감안한다면 감액은 현실성과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영출 사회건설위원장은 예산안을 면밀하게 점검해
구의 재정이 원할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예산 편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영출 /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2017년도 사회건설위원회 소관 예산안을 투명하고 또 정확하고
심도있게 검토해서 예산안이 적절하게 쓰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결과를 토대로
오는 13일 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산안,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에 들어갑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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