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가 영등포구청 지하종합상황실을 찾아
비상대비업무 수행에 여념이 없는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응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하고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을지연습.
김원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장과 20여 명의 자문 위원들이
을지연습이 한창인 영등포구청 상황실을 찾았습니다.
민주평통 자문 위원들은
을지연습 개요와 주요 상황 등에 대해 설명 들은 뒤
더운날씨에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금을 전달했습니다.
신영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간사
"정말 찌는 듯한 폭염 속에 얼마나 고생이 많은지...
나라에 애국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주시면
국민으로서는 군인과 공무원을 믿고 본업에 열심히
충실할 수 있습니다."
김원국 회장은 최근 북한의 위협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이럴때 일 수록 민·관·군이 힘을 모아 국가의 안전을 지키는
통합 방위태세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원국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장
"국민들의 정신무장과 건강한 안보의식이 고취돼서
북한 도발을 방지할 수 있고 북핵에 대해서도 대비하고
안보도 투철한 사명의식을 갖질 수 있습니다."
이날, 을지연습 훈련 모습을 지켜 본
김원국 회장과 자문위원들은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CMB 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CMB 한강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