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도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상황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16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이 을지연습이 한창인
지역 내 주요기관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 직원들을 격려 했습니다.
이비호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16 을지연습이 진행되고 있는 영등포구청 지하종합상황실입니다.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과 고기판 부의장 등
11명의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이 영등포구와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자
이 곳을 찾았습니다.
의원들은
을지연습의 실시배경과 개요, 일정,
영등포구 연습반 평성현황과 연습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과일, 떡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습니다.
이용주 의장은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개발로
국가 안보가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철저한 방위태세 확립은 물론
안보의식이 더욱 함양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주 / 영등포구의회 의장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국민과 여러분들의 한목소리가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그런 꼐기를 만들어 주시고 또한 실제 도발에 대한
철저한 방위태세를 확립해 주시면서 국민의 안보의식이 함양되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이어 의원들은
영등포경찰서와 소방서 등 각 기관에 마련된 상황실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진지한 자세로 훈련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CMB 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