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보와
지역의 교육·문화 사업은 물론 학교 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어린이 소식지 '꿈나무 영등포'를 발간하고
어린이 명예기자단을 운영해오고 있는데요.
구가 올해도 6월 소식지 발행에 앞서, 명예기자단을 위촉했습니다.
이비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2016 어린이 소식지 꿈나무 영등포 명예기자단 위촉식.
이 자리에서
올해 '꿈나무 영등포'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39명의 초등학생들이
명예기자단으로 위촉됐습니다.
학생들은 위촉식 이후
기사작성 요령과 기자의 역할에 대해 설명들었으며
U-영등포통합관제센터를 찾아
구가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각종 범죄와 불법을 어떻게 예방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어린이 기자들은 앞으로 1년간의 기자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서가원/ 여의도초등학교 6학년
영등포구에 좋은 곳들이 많이 있는데 많이 알려지지 못한 곳들이 많은 것 같아서
그런 곳들을 취재하고 글을 쓰면 좋을 것 같아요.···그리고 활동할 때 항상 열심히 하고
영등포구를 대표하는 만큼 잘하는 어린이 명예기자가 되겠습니다."
조길형 영등폭구청장은 학생들이
기자단 활동을 하며 우리 지역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영등포구를 빛내는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우리 영등포에 보면 아직도 우리가 여러 가지 생태공원을 비롯해서 순환센터 등
여러 가지 가서 볼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홍보가 잘 안되어서 여러분들이 앞으로 그런 역할을 잘 좀 해주시고··· 앞으로 영등포가 25개 구 중
으뜸가는 영등포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한편, 명예기자단 학생들은
소식지의 기획부터 취재, 기사 작성까지 직접 참여하게 되며,
지역 내 주요시설을 탐방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현장 취재 ,각 학교 행사 이야기 등
다양한 소식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CMB 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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