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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등포구연합회장기 야구대회 개막

기자장선영

등록일시2016-04-25 16:04:25

조회수3,177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제10회 영등포구연합회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열렸습니다.
동호인들은 경기의 승패를 연연하지않고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경기 내내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앵커리포트입니다.

 

[리포트]


지난 4월23일 안양천변 갈대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영등포구연합회장기 야구대회'.

 

대회 첫날 오전 7시 부터 시작된 시합에 안양천 갈대1구장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기념식 직후에는 '마루'와 '천하무적드림팀'의 경기가 있었는데요.

 

게임 시작전, 스트레칭과 공던지기를 하며 본격적인 경기를 준비합니다. 

 

오늘 경기에 대한 전략을 세우고 각오를 다지는 것도 빼 놓지 않습니다.

김성민/ 마루주장
" 야구라는 종목 자체가 단체운동이기도하고 개인들도 잘해야되긴하지만

선수들이 같이 사회인들이
동호회활동을하면서 어우러져서 친분관계도 쌓을 수 있고

같은 종목을 같이 좋아한다는게 서로의 의기투합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주재완/ 천하무적드림팀 주장
" 팀내에서 따지고보면 다 사회인이고 직장인입니다.

그래서 서로 팀내에서는 선후배 관계로서
동생들과의 친목이나 좀 더 서로를 배려해주고 경기가 안풀리는 날에는 좀 위로도 해주고,

농담도 하고, 그러면서 하는게 재밌는것 같습니다. "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고...


던지고...치고...달리고...


상대의 실책을 이용한 도루도 깔끔하게 성공시킵니다.

 

최선의 기량을 뽐낸 이날 두 팀은 7:7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동호회는 모두 32팀.


선수들은 야구대회는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서로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소통할 수 있는 창구역할을 하고있다며,
매번 즐기는 자세로 경기를 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등포구생활체육야구연합회 정성운 회장은
대회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체육의 시설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를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성운 / 영등포구생활체육야구연합회장
"영등포쪽이 서울 한복판에 있다보니까 구장여건이 다른쪽보다 좀 열악한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구나 시를 많이 쫓아다녀서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끔 운동할수 있도록 그런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한편, 영등포구야구연합회 야구대회는
모두 32개 팀의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뤄
오는 6월6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를 선발할 계획입니다.
CMB뉴스 톡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clow1042@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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