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2016년 구정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조길형 구청장은 올해 구정운영 목표를
교육과 복지, 안전으로 정하고
영등포구를 서울의 3대 도심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가 2016년 구정 목표를
탄탄한 교육, 따뜻한 복지, 든든한 안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계획입니다.
구는 먼저,
주민들이 살기좋은 안전도시 영등포 구현을 위해
안전건설국 아래 재난안전 총괄부서인 도시안전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도시안전과는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의식개선 사업부터
각종 사건과 사고를 예방하고
만약의 경우 재난 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구는 또, 주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교육도시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지난 해 조성된 교육복지복합타운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필요한
교육과 복지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한편,
효과적인 교육정책을 수립해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직접적으로 연계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할 예정입니다.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교육, 복지, 안전 뿐만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창출과
지역 경제활 성화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적 경제기업의 성장 발판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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