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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염원으로 가득한 시험장

기자송창승

등록일시2015-11-12 15:11:12

조회수2,568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올해 대학수능시험은
예년과는 달리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는데요.
하지만 수험생들이 느끼는 긴장감과
학부모들의 염원은 그 어느 해 못지 않았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리포트]

 

2016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청량고등학교에
각 학교 재학생들의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예년과 비교하면 규모는 크게 줄었지만
선배들의 성공적인 수능시험을 염원하는 후배들의 마음은 여느 해와 같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속속 모여들고...
 
친구와 부모의 격려를 받으며,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의 발걸음에서는
작은 긴장감 마져 느낄 수 없었습니다.
박상윤 / 수험생
"평소 보던데로 시험을 치르면 될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수능시험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녀를 위해
자신이 좀 더 잘해주지 못했다는 아쉬움으로
발길을 돌릴 수 없었던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긴장하지 말고 시험을 잘 치르길 바랐습니다.
김귀회 / 장안동
"병욱아 그동안 잠도 못자고 고생했는데,
오늘 노력한 만큼 잘해서 좋은 결과 있고
재수없이 꼭 대학 갔으면 좋겠다. 화이팅!"


이날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 온 수험생과
자녀를 위해 헌신한 학부모들.

기대한 만큼의 결과보다는
모두가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CMB뉴스 톡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clow1042@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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