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이 창립 4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이
지난 8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미란 회장은
"40년 동안 소비자운동에 매진한
선배님들의 헌신과 업적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 국내 소비자운동의 원로인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이사장은
"사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에서 꼭 있어야 할 단체가
돼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소비자들의 권익 증진과
공정한 시장 거래 확립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983년 창립했습니다.
문미란 / (사)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소비자단체들, 그리고 시민사회단체들이
각고의 노력을 통해서
우리 사회는 여러 면에서 긍정적으로
변화·발전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앞으로도 새로운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한국 소비자운동의 발전을 위해서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추선호(sunnro@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