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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제249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개회

기자노준영

등록일시2023-11-21 17:14:26

조회수404

정치/행정
[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가 
제249회 정례회를 개회했습니다. 
이번 정례회는 32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2024년 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노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의회가
제249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습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선희 / 영등포구의회 의장 

"이번 2차 정례회는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그리고 각종 안건을 비롯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신흥식 행정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KDB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은
세계 금융도시로 발돋움하려는 여의도에
찬물을 끼얹은 격이라며 이전을 반대했습니다.

신흥식 /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 

"여의도를 중심으로 서울시가 
세계 금융도시로 발돋움하려는 분위기 속에서
산업은행 본사를 이전한다는 것은 
대한민국 금융산업 발전에 찬물을 끼얹을 것임을
명백히 알려야 합니다.
금융산업만큼은 균형과 분산의 관점이 아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줘야 합니다"

이어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이어졌습니다. 

구의 내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642억 원 증가한 8935억 원.

특히 약자 복지 분야에
올해보다 346억 원 증가한
2578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최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자리와 주거·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젊은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최호권 / 영등포구청장

"내년도 예산안은
첫째, 약자 복지 강화를 위한 희망 예산,
둘째, 생활밀착형 구민 행복 증진을 위한 행복 예산,
셋째, 미래 인재 육성과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예산을 중점으로 편성했습니다"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구성됐습니다. 

위원에는 남완현, 양송이 의원 등 9명이 선임됐으며
위원장으로 이예찬 의원, 부위원장으론 박현우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32일간의 일정에 돌입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11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상임위원회를 통해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 심사, 2023년 행정사무감사 등을 진행합니다. 

12월 13일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역 현안 및 구정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 등을 실시합니다.

이어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심사하고,

12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CMB뉴스 노준영입니다.

노준영(shwnsdud@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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