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강 생태공원을 재정비하는 등
이른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합니다.
서울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첫 번째 핵심 전략인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 사업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한강 생태공원 재정비 계획을 세운다고 밝혔습니다.
한강 생태공원은 1997년 국내 최초로 조성된 생태공원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을 비롯해 강서 습지, 고덕수변, 암사, 난지 등 5곳입니다.
시는 이들 생태공원을 2025년까지 시민과 자연이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는
특화 공원으로 재정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콘크리트 등 인공재로 조성한 호안을 흙·자갈 등 자연 소재로 복원하는
'자연형 호안 조성사업'도 2025년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