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난임 부부를 위해 대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난임 시술의 소득기준을 폐지해 소득과 상관없이
시험관과 인공수정 등 난임 시술비를 지원합니다.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를 회당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하고,
기존 시술별 횟수제한도 없앴습니다.
난자 냉동 시술을 원하는 30~40세 여성에게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하는 시범사업도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시작합니다.
시는 올해부터 4년 동안 약 2천123억 원을 투입해
서울의 초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