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2050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개최합니다.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일 오후 2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선포식을 열고,
2023년도를 탄소중립도시 이행과
실천의 원년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기후환경지킴이 발대식이 개최될 예정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기후환경 위기 대응에 동참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구는 향후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설립해
탄소중립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만의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