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영등포구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기존의 수동식에서 반자동 방식으로 설치했습니다.
사다리를 이용해 현수막을 게시하는 기존의 게시대는 안전에 취약하고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빠른 철거 조치가 어려웠던 반면,
반자동 게시대는 게시대 하단에서 현수막을 장착하고 상단으로 올리는 방식으로,
기존 시설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반자동 게시대는 여의도 지역 2개소, 도림동 및 대림동에 각 1개소가 설치됐습니다.
오인영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위험요소를 없애는 동시에
이용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을 조성했다”며
“지역사회와 이용고객을 위한 지속가능한 안전확보 방안을 계속해서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