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청년 대중교통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 결과
청년 1명당 교통비가 월평균 6천 181원 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해당 사업에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24세
청년 13만 6,028명이 참여했으며,
지난달 말까지 교통비에 비례해 교통 마일리지가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사업 참여자들은 기존 월평균 교통비 4만 656원의
15.2%인 6천 181원을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버스 기본요금을 기준으로 매월 5회를 무료로 이용한 셈입니다.
참여자들이 받은 교통 마일리지는 1인당 평균 7만 4,169원이었고
마일리지 지급 최대한도인 10만 원을 받은 청년은
전체 신청자의 41%를 차지했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