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지난 2일부터 국회대로
영등포전화국사거리 교차로에서 모든 차량의 좌회전을 허용함에 따라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국회대로 영등포전화국사거리는
2001년 서울시 간선축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교차로 직진 차량을 위한 교통 규제가 시행됐던 구간으로
남북방향으로는 버스만 좌회전이 허용되면서,
일반 차량의 여의도 또는 영등포경찰서방면 이용 시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습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민원사항을 건의하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좌회전 통행 제한이 해제되면서
주민 불편을 초래해왔던 숙원 사업을 풀 수 있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영동초등학교사거리 당산역 방면으로의 우회전이 전면 허용됏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