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20일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2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곳들은 각 자치구가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시 주민 공람, 통합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뒤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선정에서 제외된 곳들은 정비 시급성 부족과
주민 반대 의견 등의 이유로 선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향후 주민 갈등과 투기 우려가 해소되고 주민 참여도가 높을 경우엔
재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