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6개 자치구와 1개 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정부에 긴급 요청했습니다.
해당되는 지역은 서울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서초 등 6개 자치구와
구룡마을 '판자촌'이 소재한 강남구 개포1동입니다.
서울시는 자치구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기준에 미달할 경우
동 단위로도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할 예정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수해 복구 비용 중
지방비로 복구하는 부분의 50∼8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건강보험료와 통신·전기료 등도 감면될 수 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