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언어전달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 중증장애인 주민들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섭니다.
구는 보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장애 유형에 기반한
‘의사소통 서비스 통합관리 지원 체계’를 구축합니다.
초기 상담을 바탕으로 개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제공기관과 대상자를 연계하는 방식이며
이를 통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이 장애 유형별 특성과
개인별 욕구에 따라 전문가의 방문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전망입니다.
또한 구는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여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 및 상징을 개발하고
관공서, 병원 등 일상생활 영역과 인권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