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안양천 하천변의 보행로를 새롭게 정비했습니다.
하천변 보행로는 신정교에서 한강합수부에 이르는 총 연장 4.5㎞ 구간으로,
작년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8월 착공 후, 지난해 12월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공사는 전체 구간을 4개의 구간으로 나눠
구간별 보도 상황에 따라 규모를 달리해 정비했습니다.
또 보행로 곳곳에 차량 진입 방지용 볼라드와
주차장 진출입로 차단기를 설치해 차량의 통행을 막고,
LED 가로등을 확대 설치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구는 시설물 노후화와 보행 지장물,
단절 여부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용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보완할 방침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