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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서비스 시작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1-12-24 17:25:25

조회수346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구가 
차세대 전자 여권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기존 여권 대비 표지 색상, 
사증면, 행정 서비스 등 달라진 것들을 
강유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이 시작됐습니다.

외교관, 관용, 일반 여권 모두 색상 변경이 있었는데
여권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기초로 국민 의견을 수렴해
녹색이었던 일반 여권이 남색으로 바뀌었습니다.

표지 색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면 재질도 내구성과 보안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로 변경됐습니다.

재질이 바뀌면서 해당 면에 기재되는 
정보 인쇄 방식도 달라졌고
여권번호 체계, 일자 표기 방식,
주민번호 뒷자리 표기 제외 등의 변화도 있었습니다.

사증면도 달라졌습니다.

기존 복수여권은 24, 48면이었는데
26, 58면으로 확대하는 대신 
책자형 사증란 부착 제도를 폐지하고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유물을 배경으로 한 
사증면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또 원할 경우 사증란에  
출생지를 추가로 표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새 여권을 발급 받기 위해서는
정부24 온라인이나 동대문구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고 
첫 발급이나 18세 미만은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현재 사용 중인 여권은 
유효기간 만료시까지 사용 가능하고 

차세대 여권 발급 수수료는 
복수여권 기준 26면 50,000원,
58면 53,0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합니다.

한편 외교부는 내년 상반기에 
옛 여권과 차세대 여권 중 하나를 
선택 발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옛 여권은 
15,000원의 저렴한 수수료로 발급되며
유효기간은 5년 미만입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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