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안교회와 동안복지재단은 구청을 찾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7,280만 원 상당의 10kg 쌀 2,600포를 기부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왔으며,
그동안 6억 6백만 원 상당의 쌀과 현금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동대문구 교통안전실천단도 구청을 찾아
갓김치, 유자차 등 지역농산물 판매로 발생한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쌀은 지역 내 14개 동 주민센터와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쓰일 계획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