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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전쟁음식 체험전 개최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08-20 15:08:20

조회수4,501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6.25전쟁 휴전협정 62주년.
반세기가 훨씬 넘어
전쟁 당시의 참혹함을 잊어버린채 살고 있는 지금.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가
주민들에게 안보정신과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 마련된 6.25 전쟁음식 체험전.
 
체험전에는
쑥개떡과 보리건빵, 삶은감자, 꽁보리주먹밥 등
식재료가 부족한 전쟁 당시
실제 피난민과 군인들이 먹었던 음식들이
주민들에게 제공됐습니다.

 

시식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6.25 전쟁 당시상황을 재현해 만든 음식을 먹으며,
전쟁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음식으로나마
힘들었던 시절의 생활을 느껴봅니다.

 

또, 전쟁당시 사진과
북한의 만행이 담긴 사진 22점도 전시돼
주민들은 안보의 중요성과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쟁음식 체험전은
모든 것이 풍요로운 요즘 시대에
전쟁의 참상을 되새기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이옥분 /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 사무국장
"요즘 먹거리들이 너무 풍부해서
실질적으로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이나마 잠시라도 저것을 보시면서
이런걸 우리 조상들이 선조들이 먹고 살았구나
그 어려움을 겪었구나 하는것을 조금 느끼시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잃어나지 않게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시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지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보의식 강화와 함께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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