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12월 12일자로
경희대학교 기숙사의 건축허가를 승인했습니다.
대학교 운동장 인근에 들어서게 될 기숙사는
지하2층, 지상 10층 규모로 모두 930여 명이 수용 가능합니다.
기숙사는 오는 2016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구는 기숙사 건립으로 학생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해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구는 그 동안 일부 지역주민들이 생존권에 대한 우려로
기숙사 건립을 반대해 왔지만 민원조정협의체를 구성해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경희대 학생의 주거권과
지역주민의 생존권을 함께 보장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