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지역 중·장기 발전전략을 구체화 하기위해 구정발전기획단을 출범했습니다.
기획단은 앞으로 조직의 체질 개선과
구의 미래 역점사업에 대한 실행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비호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 오형철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9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구정발전기획단.
기획단은
구의 조직개선과 주요사업에 대한 효울적인 추진을 위해
조직발전 그룹과 주요핵심사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조직을 구성,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조직발전 그룹은
구의 미래발전을 위한 비전 개발은 물론
직원들의 성과에 따른 적정한 보상을 위해
업무추진 결과에 대한 피드백 시스템 구축 등
조직문화 개선 업무에 초점을 맞출 방침입니다.
이어 주요핵심사업 1그룹은
준공업지역 발전계획 수립을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와 남부도로사업소 부지 개설 방안,
권역별 어르신복지센터 확충등의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또, 2그룹은 문래창작촌 활성화, 신길동 특성화 도서관 건립
영등포 역사발물관 건립 등 지역의 교육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정발전기획단은 효과적인 업무파악을 위해
20년 이상 지역에서 근무한 공무원들로 구성됐으며,
단원들은 각자의 경험과 수평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구 발전을 위한 최적화된 대안을 찾을 계획입니다.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기획단이
구의 조직문화개선과 구정사업의 장기적인 대안을 마련해
살기좋은 영등포구의 미래 모습을 결정하는
중요한 포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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