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재단이 오는 24일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2021년 선농대제’를 개최합니다.
매년 4월 곡우를 전후해 열리는 선농대제는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취소됐고
올해에는 풍년 기원 뿐 아니라 코로나19 극복 기원을 위해
선농대제 보존위원회의 제관 29명이 제례봉행만 진행합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제례행렬,
설렁탕 나눔행사 등의 부대 행사는 생략하고
관중 또한 전면통제 합니다.
24일 10시 30분부터 약 90분 동안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무관중 행사로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제례봉행 모습을 영상에 담아 동대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 올릴 계획입니다.
추선호(sunnr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