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저소득층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전세금 지원형 공공주택
2천800가구를 공급합니다.
전세금 지원형 공공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서울주택도시공사에 신청하면
공사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다시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의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서울시는 전체 2천800가구 가운데 2천500가구를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계층에게,
나머지 300가구는 신혼부부에게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자격이 유지되는 한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20년까지 살 수 있습니다.
저소득층 1순위와 신혼부부는 오는 24일부터,
저소득층 2순위는 오는 31일부터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