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새학기를 맞아
관내 49개 초·중·고등학교 주변 주요 통학로 일대에
대대적인 환경 정비와 방역 인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구는 이번 신학기 대비 통학로 점검 결과
클린지킴이 신규 설치 지역 등 점검 23건,
파손된 안전표지판 등 시설물 교체 18건,
학교절대보호구역과 금연거리 지도·점검 127건,
유해업소 지도·점검 32개소 등의 환경 정비를 완료했습니다.
구는 이밖에도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학교 인근 불법 노상 적치물, 불법 주차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민원 사항은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또 등교 수업이 확대되면서 개학에 맞춰
관내 46개 초·중·고등학교에 방역인력 50명을 투입했습니다.
방역 요원은 발열 체크와 거리두기 안내 등
학생들이 생활 방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한편 구는 교육청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방역 대책을 수립해
학교 방역에 공백이 없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